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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은행one-shot인사이동(운전기사에서지잠장승진)

작성자 : 송라지점  /  등록일 : 2012.07.13 (10:09)  /  조회 : 2,658
IBK기업은행이 12일 임직원 1600여 명의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.

이번 인사는 `열린 인사`와 `시스템 인사`라는 기준을 적용, 금융서비스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직원들을 파격적으로 발탁해 승진시켰다.

올해 초 운전기사와 배관공을 거쳐 부지점장으로 승진해 이목을 끈 이철희(53) 신당동 출장소장은 수신기반을 지점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지점장으로 승진했다.

이 지점장은 1983년 별정직 운전기사로 기업은행에 입사했다.`창구에서 고객을 만나고 싶다`는 꿈은 입사 20년 만인 2002년에야 이뤄졌다. 그사이 금융자산관리사·선물거래상담사 등 9개의 금융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.

부지점장이 된 이후에도 출장소가 위치한 신당 5, 6동을 매일같이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봉제공장을 찾고, 식당가를 돌아다니며 은행을 홍보, 6개월간 400억여원의 예금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점장 승진의 주인공이 됐다.

또 청원경찰 출신인 김용술 대리(50)는 4급 과장에 발탁돼 인생역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. 김 대리는 올해만 4차례 `신규고객왕`을 차지하는 등 약 5000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한 성과를 올렸다.

조정희 과장(45)은 개인금융 기반이 취약한 지방 중소도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부지점장으로 승진했다. 이는 통상적인 승진연차보다 무려 6년이나 앞선 것으로 조 과장은 지난 6년간 `IBK예금왕`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.

이와 함께 용역경비원 출신 창구텔러인 한채성 계장(덕천동지점)과 기윤희 계장(상무지점)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.

이번 인사에서 기업은행은 한 점포에서 여러 직원이 동시에 이동하거나 학연·혈연·지연 등 연고가 같은 직원이 한 점포에 몰리지 않도록 실시간 인사이동 검증시스템`을 개발, 적용했다.

[류영상 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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